강황울금이야기

3-7. 대장, 변비에 좋은 음식

강황의 주요 효능 가운데에는 대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자연스럽게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의학에서 말하는 변비란, 일반적으로 변을 보는 횟수가 1주일에 2~3번 미만인 경우를 일컫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변비란 보통 아래와 같은 경우를 의미하곤 하지요.

1. 매일 대변을 본다고는 하더라도 변이 매우 딱딱하거나 소요되는 시간이 길다.
2. 대체로 먹은 양에 비해 배변량이 적고, 과도하게 힘을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3. 대변을 본 후에도 뒤가 개운치 않고, 무언가 남아 있는 꺼림칙한 느낌이 든다.

여기서는 설명의 용이함 위하여, 위와 같은 대변 장애를 일컬어 통칭 변비라고 재정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변비는 실로 다양한 이유에 의해 발생되고는 하지요.

첫째는,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물 섭취를 줄임으로써 배변량이 감소하는 경우
둘째는, 대장 운동이 저하되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셋째는, 대변을 볼 때 괄약근이 잘 열리지 않아 직장까지 내려온 대변이 잘 배출되지 않는 경우

이렇듯 다양한 원인 가운데에서 강황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케이스는 바로 2번. 즉, 대장 운동의 저하와 관련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흔히 변비가 있으신 분들은 종종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변비약을 복용하시는 경우가 많지요.

변비약은 대장을 자극하여 변을 유도하는 자극성 약품이 대부분인데, 복용 초기에는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복용횟수가 많아질 수록 몸에 내성이 생겨 더욱 많은 약을 복용하거나 더 자극적인 약을 써야만 하는 상황을 초래하고는 합니다. (혹은 창자가 꼬인다 라는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이와 달리 강황은, 노폐물의 배출 기능만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굳이 대장을 자극하지 않고도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강황에 함유된 아즈렌 성분이 일종의 윤활유 역할을 함으로써, 창자와 대장에 쌓인 노폐물을 밀어내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를 안겨 주기 때문이지요.

특히 변비에 좋다고 하는 식이섬유소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인데, 식이섬유소가 많다고 알려져 있는 사과 100g의 경우는 약 1.3g의 식이섬유소를 갖고 있는 반면, 강황 100g의 경우는 무려 21.3g. 어림잡아도 약 20배에 달하는 풍부한 식이섬유소를 갖고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강황은, 대장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대변의 수분량을 증가시킴으로써 보다 원활한 배변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게 되지요.

실제로 강황을 처음 드시는 분들 가운데 약 70% 이상이, 일주일 이내에 변비로 부터 해방되었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고 계신 만큼, 강황이 변비증상에 기여하는 이점은 매우 빠르고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보너스.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10년 넘은 만성변비인데 과연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미약한 변비증세 보다도, 오랫동안 만성변비를 겪어오신 분들일 수록 강황에 대해 만족해 주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만성인 경우라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2. 변비가 해결되는데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강황이 갖는 가장 빠른 효과가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변비인 만큼, 평균적으로는 7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다만 아주 드물게 약 한달 가량이 걸리셨던 분도 계시긴 하였습니다.

3. 변비가 나아진 후에도 계속 먹어야 하나요?
오직 변비만을 목적으로 생각하신다면, 장에 남아있는 노폐물이 90% 이상 모두 빠져나갈 수 있도록 최소 2개월 가량 만큼은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으며, 이후에는 굳이 드시지 않더라도 별다른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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